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월 최대 160만원씩

기사입력 : 2019년08월18일 15:57

최종수정 : 2019년08월18일 15:57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관련 기업 대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이 지역청년을 고용하면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주지역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지역 우수 청년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경사업에 신청해 8월에 선정됐다.

대상 기업은 지역 전략산업(광, 가전, 금형, 의료, 자동차, 에너지)과 지식서비스업(디자인,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이러닝)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대상 청년은 광주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자다.

총 지원 인원은 134명이다. 대상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2년간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인건비의 80%)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청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에 19일부터 2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업이 선정되면 9월 중 기업들의 청년채용이 이뤄지고 채용인력의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신청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오영걸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