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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매안심마을 인식개선 벽화그리기 봉사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4:24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4:24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신지중학교의 학생들과 신지면 임촌리 치매안심마을 마을회관 담벼락에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벽화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 안심마을’이라는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봄은 소년기, 여름은 청년기, 가을은 장년기, 겨울은 노년기로 우리의 인생과 비유해 그려냈다. 

벽화를 그리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완도군]

아울러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의 명대사도 함께 벽화에 담아냈다. 

신지중학교 학생들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예쁜 벽화를 보며 마음이 평온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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