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 특성화학과 신입생 대상 맞춤형 진로캠프 열어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4:13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4:13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특성화학과 소속의 2019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두뇌학습유형진단(4MAT)’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조선대 기초교육대학(학장 최진규)에 따르면 ‘두뇌학습유형진단(4MAT)’은 교육학의 대가이자 뇌과학 전문가인 버니스 맥카시 박사가 개발한 뇌 진단법이다. 뇌가 학습하는 Natural Cycle을 통해 자신의 학습 유형, 유형별 특징 그리고 학습적 강점과 보완점을 배움으로써 완벽한 학습을 위한 성장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특성화학과 신입생 대상 맞춤형 ‘네비게이터 진로캠프’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은 지난 8월 19일부터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39명의 학생들과 ‘네비게이터 캠프’를 진행하며 ‘두뇌학습유형진단(4MAT)’을 참여자 개인별로 적용·진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특성화학과 지정된 학과의 신입생에게 해당 전공분야의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분야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이 마련했다.

진단결과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조기진로설정 및 전공분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번 캠프에서는 △특성화학과 교육과정 및 진로분야 소개 △‘Self-Leadership’ 긍정마인드와 성공의 법칙, 커뮤니케이션 스킬업 △‘두뇌학습유형진단’ 사고 구조의 이해, 진단 및 분석, 유형별 학습법 및 성장 Point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Vision·Mission·Core Value, Maze & 4F Debrief, Comfort Zone △‘대학생활 핵인싸 되는 Tip’ 대학생이 꼭 알아야하는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뤄졌다.

참여 학과는 사회안전망 분야 식품영양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스마트이동체 분야 경찰행정학과,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선박해양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이다.

‘네비게이터 캠프’는26일부터 27일까지 2차, 28일부터 29일 3차가 행사로 이어진다.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은 개강 후에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비게이터 단기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은 “특성화학과 학생 중 방학 ‘네비게이터 캠프’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네비게이터 단기워크숍’에 참여해 ‘두뇌학습유형진단(4MAT)’을 받아 볼 수 있다”며 “더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은 조선대 기초교육대학(062-230-6179)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