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서 3주요법 허가 추가 취득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0:49

4000억원 규모 일본 유방암 치료제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유방암 3주요법 허가를 추가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의약품 용법은 연간 52회를 투여하는 ‘1주요법’과 18회를 투여하는 ‘3주요법’으로 나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1월 허쥬마 1주요법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3주요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다.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3주요법으로 처방받는 유방암 환자 비중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회사는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준비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 현지법인과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를 통해 허쥬마를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3주요법 허가를 계기로 ‘허쥬마’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