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4개사를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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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수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엑셀러레이팅, 제작지원, 유통 및 투자 연계 3단계로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 집중 엑셀레이팅은 실무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코디네이팅과 멘토링, 기업 경영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성공기업의 오픈특강 및 교육세미나, 상호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집중 엑셀러레이팅 과정 후 2단계 레벨업 오디션 경쟁을 통해 선정될 12개사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초기자금으로써 총 2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3단계 제작지원 성과 발표회를 통해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민간기업이 협력한 ‘뉴미디어 파트너사’ 및 벤처캐피탈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유통 및 투자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뉴미디어 플랫폼 트렌드’라는 주제로 곰플레이어와 곰TV로 유명한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