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카타르 LNG선 발주 연내 희박…조선 '빅3',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타르 QP 가스전 확장사업 LNG선사 결정 미뤄져
현대중공업그룹 7월말 기준 올해 수주 목표 달성 31% 그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조선업계가 애타게 기다리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이 발주는 12조원 규모로 올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의 올해 수주 목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업체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현재 추진 중인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사업에 투입할 LNG선사 결정을 내년 6월경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 조선 3사는 지난 6월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입찰에 참여하며 연내 정식 계약 체결을 기다려 왔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선주 입장에서 발주를 하긴 해야 하는데, 미-중간 무역 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있어 발주를 좀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일정상 연내 정식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카타르의 노스필드 가스전은 현재 연간 생산량을 7700만t에서 1억1000t으로 늘릴 예정인데 이를 수출하기 위해 LNG선 발주를 계획 중이다. 최대 60척에서 향후 100척까지 LNG선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LNG선 한 척당 평균 가격이 2000억원대 임을 감안하면 12조~20조원대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카타르 LNG선 발주 물량을 싹쓸이한 경험이 있다. 기술 경쟁력에서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앞서 이번에도 발주만 된다면 국내 조선 3사가 물량을 나눠가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올해 초 방한한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도 "한국이 선박 수주 경험이 많고 기술력에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앞으로 LNG선 도입에서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타르 프로젝트 수주가 연내 힘들게 되면서 조선 3사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모잠비크(16척 규모)나 러시아의 LNG선 프로젝트, 해양플랜트 수주 등을 통해 만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말 기준 49.9억달러 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159억달러의 31%를 수주하는데 그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7척 약 3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36%를,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42억 달러(29척)를 수주해 목표 78억 달러의 54%를 각각 달성한 상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카타르 외에 모잠비크 등 다른 프로젝트들도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선주사 입장에서 시장이 부진할수록 발주가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는 경향이 있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건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