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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전속계약 분쟁 중 2차 입장문 "뮤직K 황당하고 기막혀…가족회사 설립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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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분쟁 중인 가운데 장문의 2차 입장문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금요일(23일) 글을 올리고 난 이후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주말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들이 떠도는 상황을 견뎌내는 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백배 더 힘이 든다. 많은 분의 응원과 공감, 지지가 없었다면 지난 주말조차 버텨내지 못했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여기까지 오지 않기 위해 그동안 뮤직K 측과 공문을 주고 받으며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그 기대가 매번 물거품이 된 만큼, 뮤직K 측이 언론에 적극적으로 뿌린 보도자료 대응은 별로 놀랍지도 않다"면서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적 약점을 이용해 회사의 잘못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제가 그동안 얼마를 벌었다느니 제가 가족과 사업을 하려고 본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는 등, 본질과 거리가 있는 이야기들, 나아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문제를 호도하고 있는 것에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힌다”고 뮤직K측의 입장을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홍진영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를 비롯해 '스며드나,봄', '눈물비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2019.03.08 pangbin@newspim.com

홍진영은 “그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해온 회사라 법적인 조치까지는 가고 싶지 않아 마지막까지 원만하게 해결해보려 했다. 그래서 변호사를 통해 상대방 변호사인 로펌 세종과 협의를 했던 것"이라면서도 "이제 그 내용마저 왜곡하고 있다. 제가 가족과 기획사를 차리려 했다거나, 언니의 전속계약을 추진했다거나 회사가 굶어 죽을 것이라 말했다는 등 이야기는 명백히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믿었던 회사에 배신당한 충격에, 더는 누군가를 믿고 다시 기획사에 들어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고, 제가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가 어려워지는 것은 서로간에 당연히 알고 있는 상황이라, 더는 같이 갈 수는 없더라도 그 동안 저를 속이고 정산하지 않은 금액은 안 받을 용의도 있다, 원한다면 계약을 맺어 그 쪽이 최소한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줄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을 마치 제가 돈에 눈이 멀어 가족 소속사를 차리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것인 양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홍진영은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회사가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모두 법원에 제출됐고, 앞으로 재판을 통해 시비가 가려질 것이라 더는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그렇지만, 뮤직K 측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저와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전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함께 걱정해주는 팬들을 향해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홍진영은 지난 23일 소속사 뮤직K와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분쟁 중임을 직접 밝혔다. 무리한 스케줄을 감행한 점, 광고주와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의 매달 수천만원 규모의 횡령, 불투명한 정산 방식,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감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을 들어 결별을 원한다고 했다.

뮤직K 측은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홍진영이 지난 7월 소속사 뮤직K에 가족 회사를 차릴 예정이며 본인이 없으면 회사는 굶어죽게 되니 계약 해지 후 뮤직K 측에서 일감을 가져오면 건당 수익을 분배해주겠다고 통보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해 논란이 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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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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