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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창업생태계 조성 가시적 성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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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200억 규모 '창업투자 펀드' 조성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혁신창업 메카로 힘찬 발돋움을 하고 있다.

김기영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형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경남을 창업의 메카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창업활성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민선 7기 이후 도정 4개년 계획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포함시키고, 지난 1월 16일 ‘경남 창업생태계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성과로는 창업 인프라 및 창업지원 사업이 확대되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이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혁신창업과 관련한 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9.5.

우선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지난 6월에 전국 3개 주관기관 중 1곳으로 선정된 것으로써, 국비 18.8억원 포함 3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경남테크노파크의 기존 건물 1829㎡을 리모델링해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 4월에 전국 21개 주관기관 중 2곳이 선정된 것으로써, 최대 3년간 매년 국비 20~30억원과 경남도 지원금 2억원 등을 지원받아 매년 100개사 이상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층과 4층, 6층에 1689㎡ 규모로 조성되어 매달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청년 창업의 통합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창업여건과 현황을 수요자 중심에서 파악하고 분야별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남 창업여건 및 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오는 9일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가칭 ‘(주)경남벤처투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금 규모 47억원의 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될 예정이다.

경남에 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되면 기술력에 비해 자금력이 떨어지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지금까지 은행권을 통한 융자에 의존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자본투자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 자금난을 덜고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에는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11월 말에는 산업은행과 함께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KDB NextRound in 경남’도 개최한다.

KDB NextRound는 산업은행이 벤처․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만든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2019년 6월말 기준 266회 Round에 963개의 스타트업이 IR을 실시해 8,23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산업은행의 대표 투자프로그램이다.

도는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조달을 도모하고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최종 IR 발표를 진행할 우수 스타트업을 자체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9월 27일(예정) 1차 예선과 10월 23일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산업은행에 추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 와 ‘2019 경남 메이커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하여 창업 붐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는 컨퍼런스, 영남권 벤처투자 로드쇼, 대기업 상담관, 비즈매칭 프로그램, IR 피칭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커페스티벌은 메이커 경진대회, 자율로봇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메이커 작품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말에는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이 완료되어 2020년부터는 매년 국비 7억원을 포함하여 10억원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김 국장은 “올해는 창업지원 조례 제정, 창업투자회사 설립,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부족한 창업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면서 “내년에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 창업투자펀드 조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한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재도전해 성공할 수 있는, 실패가 성공의 지름길이 되도록 하는 ‘경남형 재창업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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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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