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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한 달 만에 200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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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2813억원 순매수...지수 반등 이끌어
홍콩 시위 안정·영국 브렉시트 시한 연장 등 호재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도 투심에 긍정적 영향 미쳐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한 달 여만에 2000선 복귀에 성공했다.

9월5일 코스피 지수 일일 동향 [자료=키움HTS]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000선을 회복한 것은 8월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홍콩 사태 해소 기대감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 연장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대규모 시위의 도화선이 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철회를 공식화했다. 이는 홍콩 시위대가 요구한 5가지 사항 가운데 하나로, 갈등의 근본적 요인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영국 하원이 노딜(No-Deal) 브렉시트 저지 법안을 328대 301로 통과시킨 것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온건한 발언과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미국과 중국이 9월 중순 실무협상, 10월초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도 호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4억원, 9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의 경우 최근 10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으며, 8월 이후 3조원이 넘는 국내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도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9%)가 3% 이상 급등했고 의료정밀(2.28%), 제조업(1.57%), 증권(1.19%), 화학(0.95%), 철강금속(0.88%), 보험(0.78%), 건설업(0.7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시총 1·2위에 올라 있는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3.75%)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우선주(3.95%), LG화학(1.09%), LG생활건강(0.32%)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0.39%), 네이버(-2.65%), 현대모비스(-1.60%), 셀트리온(-2.09%), 신한지주(-0.73%)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거래를 마쳐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630선에 안착한 것 역시 지난 7월31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8.00%), 반도체(2.67%), 기계·장비(2.20%), 방송서비스(1.98%), 컴퓨터서비스(1.88%), 섬유·의류(1.70%), IT 부품(1.5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시총 상위주로는 헬릭스미스(4.95%), CJ ENM(2.18%), 펄어비스(0.81%), 휴젤(1.93%), SK머티리얼즈(0.61%)가 상승 마감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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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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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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