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강인이 A매치에 데뷔하는 가운데 손흥민과 이정협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37위)은 5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조지아(랭킹 94위)와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이정협이 투톱을 내세우는 3-5-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공격 2선에는 권창훈과 이강인, 황희찬이 나서고 중원에서는 김진수와 백승호가 공격을 조율한다. 쓰리백은 김영권, 김민재, 박지수가 나서고 골대는 구성윤이 맡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 말한 이강인은 선발출장, 18세198일의 나이로 역대 축구 대표팀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전은 5일후 치를 투르크메니스탄(랭킹 132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한 마지막 점검이다. 조지아는 덴마크와의 유로2020 예선전을 대비하기 위해 한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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