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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4개 권역 400억 공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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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기 위한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4개소, 총사업비 4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청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사진=고성군청]2018.12.13.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은 ‘완전히 새로운 고성, 어촌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어업인과 주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협의체 구성과 고성군 및 전문가 자문 등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타 사업에 비해 지역주민의 호응과 사업 참여 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모 신청하는 사업의 세부계획은 총 4개다.

먼저 고성읍 신부항은 ‘천년의 소가야항과 어업인의 삶 복원’이라는 테마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소가야시대 해상낚시 체험과 생활체험센터, 해안 친수공간, 바다갤러리 및 다목적 광장,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과 어항 편익시설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게 된다.

향후 고성박물관, 패총 등 가야문화복원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일면 동문항은 ‘소울(Soul)의 동화같은 어촌테라피’라는 테마로 국내 최초 어촌 테라피 구현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기존 체험어장과 소을비포성지, 활용되지 않고 있는 몽돌해안을 연계 개발한다.

성벽경관 조명, 바다치유명상센터, 어촌테라피 센터, 치유캠프장, 바다치유길 조성으로 주민소득원에 집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임진왜란 시 유일한 2번의 승전지인 회화면 배둔리와 당항리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기억해(海) 1952 당항포’라는 테마로 침체된 마을·횟집구역 경관개선, 당항포대첩 역사광장, 임진란 해상가상체험공간, 해양가족공원, 어울림 센터, 내방객을 위한 첨벙첨벙 갯벌체험 등 조성으로 침체된 회화권역의 재도약을 추진한다.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류면 당동항 권역은 한반도를 닮은 해안선과 야간 경관을 부각하기 위해 ‘별빛바다 못 당동’이라는 테마로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달뜨는 해상전망테크, 별빛 치유캠프장, 별빛 조명길, 자전거 둘레길, 바지락 캐기 체험장 등으로 어촌의 활력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연안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위해 대상지별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구성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각 어항별 보유한 핵심자원 조사와 사업 발굴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예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경남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경남도 평가단의 예비계획서 검토(평가),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기반 사업인 만큼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를 통한 완전히 새로운 고성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평가단의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등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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