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 32개소와 약국 68개소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 현재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오전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에 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새봄온누리약국이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청 당직실, 보건소, 보건복지부콜센터, 경기도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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