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상총련 "한국중소상인총연맹 결성...11월 총궐기"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8:04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5:51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13개 단체 합류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개정 위한 총력 투쟁 나설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상인 단체들이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를 주축으로 한 한국중소상인총연맹을 새롭게 결성했다. 연맹은 유통산업발전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을 목표로 오는 11월 총궐기 투쟁을 예고했다.

한국중소상인총연맹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유통대기업들은 규제의 빈틈을 노리고 복합쇼핑몰, PB상품매장이라는 신종업태로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중소상인 단체들은 유통·상생법 개정 한국중소상인총연맹을 결성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맹에 참여하는 단체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국상인연합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한국마트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편의점가맹점주네트워크 △재벌복합쇼핑몰·아울렛출점저지전국비상대책위원회 △이마트노브랜드규제전국대책위원회 △전국오뚜기대리점협의회 △전국샘표대리점협의회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등이 있다.

연맹은 △재벌복합쇼핑몰의 무분별한 출점 규제 △입지규제·상권영향평가 등의 실효성 강화 △복합쇼핑몰 포함한 의무휴업 확대 △사업조정제도 개선을 통한 편법적인 가맹사업 출점 규제 등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연맹은 "여야 5당이 골목상권의 생존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인 유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전국 중소상인단체들과 함께 '입법촉구행동단'을 구성해 여야 각 정당 지도부에게 유통법 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정기 국회중에 '유통법·상생법 입법촉구대회', 11월 중 전국의 중소상인이 결집하는 '총궐기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라며 "전국의 중소상인단체들과 힘을 합쳐 유통대기업의 탐욕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개정을 위한 총력투쟁을 벌여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예고했다. 

19일 한국중소상인총연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개정을 촉구했다. 2019.09.19 [사진=민경하기자 204mkh@]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