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1일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뻔뻔(FUN)마켓 행사에서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사진=사천시청]2019.9.19 |
이번 사진 전시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억의 사진 전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삼천포애(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의 제안 과제다.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추억을 공유하려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국민디자인단원들이 직접 심사위원이돼 접수된 사진들을 심사, 우수상 3점 외 가작, 입선 등 총 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작 외에도 접수된 모든 공모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추억의 사진 공모작들은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 사천에어쇼 종합홍보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 공유의 장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지역명소인 남일대 해수욕장을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