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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25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2:50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2:50

정원디자이너 꿈의 향연, 고품격 정원의 전시·경연 대회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정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오는 25일 개막한다.

‘모두가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부 5개, 일반부 23개, 학생부 23개 작품 등 총 51개 작품의 참여 작가들이 정원을 조성한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한평정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순천시]

월간 가드닝 장현숙 대표의 개막 기념 가든 토크쇼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뒤 쉼터에서 개최되며, 페스티벌의 역할과 과제를 참여 작가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수상 19개 작품 사진을,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전시실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공개하여 정원에 대한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웨딩 화관만들기’와 ‘한평정원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는 페스티벌 기간 중 휴일에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 시상은 10월 19일 오후 4시 순천만국제습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작가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명은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우수상 3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명은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2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학생부 대상팀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2매, 최우수상 1팀은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2백만원, 해외문화시찰권 2매, 우수상 1팀은 순천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출품한 작품들이 이 전 대회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작품들로 전시·경연 작품의 심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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