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이 오는 26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은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분소로 놀이실 개방, 영유아 도서 및 장난감 대여,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실시, 부모상담, 문제 영유아 치료 등의 사업을 운영해 가정양육을 지원한다.
의정부시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 내부 모습 [사진=의정부시청] |
총사업비는 3억3400만원으로 민락동 오목로225번길 100(9층 CY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901호는 장난감 도서관, 902호는 놀이체험실로 아이와 부모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보육서비스의 질 제고와 보육교사의 복지 증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튼튼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락지구에 증가된 보육 수요를 고려한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 개소를 통해 지역적으로 편중돼 있던 육아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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