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호찌민, 안전 규정 개선에도 교통사고 급증 ‘빨간불’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09:24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09: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 호찌민에서 차량 안전 규정 개선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여 문제가 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SGGP가 보도했다.

매체는 도로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늘면서 교통 안전이 호찌민시의 우선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차량 안전 규정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올 초 이후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호찌민시(市) 조감 사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도로안전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호치민시 빈탄군(Binh Thanh District)에서만 올 상반기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중 대부분은 음주운전이 사고 원인이었다.

또 올 1월부터 9월까지 빈칸군(Binh Chanh District)에서는 80건의 도로 사고로 8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지 관계자들은 개선책이 나온다 하더라도 빈칸 거리의 경우 호찌민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교통량이 많아 도로 사고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빈칸 거리에서 발생한 80건의 도로 교통 사고 사망자 중 8명은 난폭 운전, 17명은 운전 부주의, 17명은 차선 변경, 11명은 안전 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됐다.

호찌민 껀저현은 올 초 이수 12건의 교통사고로 12명이 사망해 가파른 급증세를 보였으며, 호찌민 교통사고 급증에는 열악한 도로 사정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