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4~25일 양일간 거창읍 송정마을 일대에서 안전한 경남 만들기 일환으로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이하 해품길)’ 조성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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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LH, ‘송정마을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청]2019.9.25 |
이 사업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LH의 사회공헌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LH 청년주택사업처에서는 사업비 1260만원을 지원했다.
이틀 동안 LH임직원, 지역 내 봉사단체인 거창뚝딱이 봉사단, 거창청년모임 낯가림 및 송정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의 봉사자가 힘을 합쳐 벽화그리기, 스마트 가로등 설치, 태양광 벽등 설치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두웠던 송정마을 골목을 밝게 탈바꿈시켰다.
신현숙 센터장은 “해품길 사업을 통해 야간 골목길 범죄예방과 어두운 골목길을 밝고 스마트한 이미지 조성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LH와 도자원봉사센터, 지역의 봉사단, 마을이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송정마을 이장은 “밤이 되면 어두웠던 마을 골목이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환하고 안전하게 바뀌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