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2019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초대 우승가족을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 어머니 정혜련(43)씨가 시구를 하고, 아들 이채훈(11)군이 시타를 맡는다.
키움 준PO 1차전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초대 우승가족. [사진= 키움 히어로즈] |
2019시즌 처음 신설된 슈퍼레이스는 10개 구단의 팬들과 선수,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경주 이벤트로 이번 초대 대회에서 정혜련씨의 가족은 이정후와 샌즈 선수,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레이스를 치러 우승을 차지했다.
정혜련씨는 “2019 올스타전은 우리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올 시즌 키움히어로즈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포스트시즌 첫 경기 시구자로 선정돼 정말 놀랍고 기쁘다. 슈퍼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 한 것처럼 키움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 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B, C, G게이트 앞에서 포스트시즌 응원 클리퍼를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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