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제품을 추억하세요"...삼성카드의 진짜 '홀가분한' 마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섯 돌 맞은 '홀가분마켓', 오는 12일 올림픽공원 개최
사회적기업·청년 창업가들 참가비·수수료 없이 참가
삼성카드, 상생경영 일환...160개 넘는 셀러 직접 엄선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올해로 6회째 열리는 홀가분마켓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홀가분마켓은 사회적으로 의미있거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들어놓고도 정작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 사업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삼성카드가 직접 나서 160개가 넘는 판매자들을 엄선하며,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홀가분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별도 참가비나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하는 휴플레인(천연소재로 생활에 필요한 인테리어 아이템 판매) 관계자는 "판매하는 업체에선 수수료 부담 없이 마켓을 찾는 분들에게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며 "판매자나 소비자 모두 만족시키는 마켓"이라고 흡족해 했다. 말그대로 판매자 입장에선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홀가분마켓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사진=삼성카드]

홀가분마켓이 '홀가분'한 이유는 또 있다. 참가비나 수수료가 없지만, 막강한 삼성카드의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고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떠오르는 도시의 인상을 그려 가방에 담아 판매하는 콘트스튜디오 측은 "그동안 온라인 마켓이나 비상설 마켓에 참가했지만, 작은 업체라 고객을 만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며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홀가분마켓에선 수많은 고객을 만나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많다"고 전했다.

삼성카드의 브랜드 파워는 홀가분마켓에 참여한 판매자들에게도 이어진다. 콘트스튜디오 측은 "홀가분마켓에 참여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고, '홀가분마켓에서 처음 브랜드를 접했다'는 고객들의 댓글이 많이 달린다"고 전했다. 휴플레인 측 역시 "5회째 홀가분 마켓을 참여 하다보니 브랜드를 알아보고 이는 재구매로 이어진다"며 "작년에도 사갔다며 잘 쓰고 있다고 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수수료 면제, 셀러 존 제반 사항 지원, 참가비 무료 등 국내 다른 마켓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홀가분마켓에 참여하게 됐다"는 콘트스튜디오는 아트웍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들렀던 크고 작은 마켓과 거리를 떠올리며 여행지마다 다른 인상들을 그려 가방에 담아 판매한다. [사진=삼성카드]

홀가분마켓은 삼성카드의 상생경영의 일환이다. 삼성카드는 봉사활동이나 자금 지원 방식의 일방적인 사회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경영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브랜드 파워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어지고, 이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다시 삼성카드의 브랜드에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선순환구조를 추구한다.

이 선순환구조의 효과는 즉각적이다. 휴플레인 측은 "창업을 막 시작한 친구에게 홀가분마켓에 지원해보라고 권유했다"며 "홀가분마켓에서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난 후 어떤 연령대의 고객들이 상품에 더 관심을 두는지 분석할 수 있었고, 홍보 방법도 터득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홀가분마켓 판매자에게, 이 판매자는 다시 다른 판매자에게, 판매자는 다시 고객에게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셈이다. 결국, 이 사회적 가치는 다시 삼성카드로 돌아온다.

휴플레인은 올해로 5년째 삼성카드의 홀가분마켓에서 패브릭과 천연양모를 소재로 생활에 필요한 데코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이 같은 섬세한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상호작용'이 필수다. 단순히 시혜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상호작용이 동반되는 상생경영에는 '서로'가 필요하다.

"고객들은 제품만 사는 것이 아니다.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경험’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더라도 그 당시의 환경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브랜드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홀가분마켓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참여를 독려하고 즐기게 하는 현장 분위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 메시지 전달 등 모든 여건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콘트스튜디오 측의 홀가분마켓에 대한 평이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