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820.52t 등 총 4863.76t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는 금년에도 공공비축미곡 전량 톤백벼 매입을 실시하며,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중순까지이다.

남원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산물벼 820.52t, 건조벼 4036.16t, 친환경벼 7.08t 등 총 4863.76t으로 전북 7만1233t 대비 6.8%가 배정됐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은 농가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확정 지급된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운봉 등 산간부 운광벼, 중·평야부 신동진 벼가 대상이며,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검사를 실시,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시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품종검정제를 통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도록 산물벼 정선과 15% 이상 수분 함량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