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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6:36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6:36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16일 강진군이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맛집, 숙박과 관련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여 강진군의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오래 머물고 싶은 강진군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있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채널을 통해 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강진군 관련된 퀴즈와 여러 이벤트를 수시로 실시해 전국적으로 강진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군은 전국 단위 54명으로 구성된 ‘제6기 강진군 블로그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진의 명소를 직접 견학하고 숨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기자단은 생생한 소식을 강진군 블로그와 본인 SNS에 포스팅하여 강진을 홍보하고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카페에 공유하는 등 강진군을 전국에 알리는 SNS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양한 소통의 공간인 SNS를 통해 강진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SNS채널을 활용해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관광과 축제 정보 등 여행지로서 강진의 매력 알리기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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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가운데, 국내 명동대성당에 공식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문을 하러 온 천주교 신자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복을 빌었다.  22일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가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 조문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을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이날 공식 분향소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제266대 故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면서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故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유인촌 장관도 오후 3시 20분께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22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04.22 photo@newspim.com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공식 분향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조문이 조용히 이어졌다. 번잡하거나 사람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향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검은 복장으로 공식 분향소를 찾은 박 씨(70대, 여)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제는 평안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신앙을 함께하는 이들과 동행한 그는 "예수님을 먼저 뵙고 조문하려고 한다"면서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2025.04.22 yym58@newspim.com 또 다른 천주교 신자 김 씨(60대, 여)는 "이렇게 빨리 가실 지 몰랐다. 제겐 비보로 다가왔다. 불과 며칠 전에 공식석상에서 말씀하셨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그분 말씀을 하니 마음이 또 뭉클하다. 항상 가난한 이들을 돌보셨던 훌륭한 분이다. 부활절 다음날 돌아가신 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언제까지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조문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2025-04-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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