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국민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실태점검은 2017년 5월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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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
공주시는 자체평가와 현장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전교육 추진실적과 안전교육 기반조성·안전교육 관심도 등 4대 분야·23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추진실적·우수사례 등 서면점검 △현장인터뷰로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매년 약 1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공원 조성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안전교육 교육과정 개발실적과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교육 지원 등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동기 시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