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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급 승진대상자 31명 확정 발표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1:21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1:21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4일 '2019년도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 31명을 확정, 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29명, 시설 1명, 사서 1명이다.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서류함기법과 집단토론을 통한 역량평가, 6급 근무 기간 동안 조직 기여도, 업무 충실도 등의 업무실적평가, 상·하급자 다면평가와 동료들의 청렴 및 인성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특히 올해는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TF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다면평가에 청렴도 항목을 추가했고, 청렴 및 인성평가 시 교원과 장학사를 평가단에 포함함으로써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역량평가 30%, 업무실적평가 20%, 다면평가(청렴 및 인성평가 포함)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했다. 작년보다 역량평가에서 실행과제 난이도가 높아져 개인별 평가 결과가 당락을 좌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간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역량이 뛰어나고, 조직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선발됐다"며"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0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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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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