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D의 공포] '상저하고' 물건너간 반도체, 반등은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부진 이어져
전문가 "메모리 시장, 내년에는 5G 등 힘입어 회복할 것"

[편집자] 지금 한국경제를 '서서히 데워지는 솥 안의 개구리'에 비교하는 지적이 많습니다. 두 자릿수 성장은 먼 얘기가 됐고, 3%대에서 2%대로 떨어지더니 이제 '2% 성장'도 지켜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상승률도 0%대로 고착되는 양상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디플레이션 악몽'이 한국경제에도 공포로 엄습합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디플레이션 공포(D의 공포)'를 피하기 위한 각 경제주체의 노력을 점검하고 짚어봅니다.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한국 경제에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하반기에도 회복이 어려운 모습이다. 당초 상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상저하고' 전망이 많았지만 하반기 수출 부진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47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다. 이 중 반도체 수출은 31.5% 급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업계 CEO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9.10.24 mironj19@newspim.com

수출 감소세는 10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8.5% 줄었다. 반도체의 경우 27.2% 감소했다.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물건너간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ICT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 이에 따라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보복규제 등 글로벌 악재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황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6.2% 줄었고, SK하이닉스는 93% 급감했다. 이들은 4분기 역시 회복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이끌고 있는 김기남 부회장은 "3분기에는 2분기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폭이 줄긴 했지만 이후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산업도 녹록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20% 줄었다. 디스플레이 부진은 중국 패널업체들이 LCD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對)중국 수출이 대폭 감소한 영향이다. 게다가 중국발 공급과잉 현상도 나타나면서 패널가격 하락 등 업황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삼성과 LG가 LCD를 축소하고 QD디스플레이, OLED 등으로 사업구조를 바꾸는 이유다.

한편 내년에는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고속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서버와 5G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D램 수요가 내년이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성공 IHS마킷 이사는 최근 열린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수요 측면에서 보면 내년 미중 무역 협상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낼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거시경제가 올해보다 회복되고, 각국의 부양책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를 배경으로 D램에 대한 정상적인 구매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투자 회복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고속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서버 수요가 견조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5G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D램 수요를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D램 시장을 이끌 큰 화두로 5G 스마트폰이 대두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서 5G 시장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화웨이와 미디어텍이 5G 지원 모뎀을 공급하면서 5G 스마트폰 가격은 올해 70만원대에서 내년 연말 20만원 안팎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ebi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