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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모범음식점 22개 지정…"올해의 관광도시"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10:54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10:55

"맛뿐 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모범음식점 지정"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이 기존 모범음식점 및 신규신청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기존업소 21개소와 신규 신청업소 9개소의 접수를 받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와 심의 위원회를 실시했다.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이 점검을 하고있다. [사진=강진군]

이에 기존업소 재지정 18개소, 신규 4개소 등 22개소를 최종적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군은 더 위생적이고, 더 친절하며, 더 맛있는 모범업소 선정을 위해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해 철저하게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하수도료 감면 및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우선지원과 대·내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영업주는 강한 자긍심과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음식문화개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되는 관광메카 강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강진은 맛뿐 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강진은 맛집 육성에도 총력하고 있다. 앞으로 맛의 1번지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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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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