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6:13

지역 일자리 창출모델 컨설팅 지원 내용…1억4천여만원 확보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지역의 창의적인 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에 선정돼 국비 1억43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 및 고용여건에 맞는 일자리 모델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광주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를 위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컨텐츠 구체화 및 효율화 방안, 청년대상 맞춤형 교육 통한 기술혁신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에 관한 컨설팅을 제안했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컨텐츠 구체화 및 효율화 방안은 근로자 편의시설 증진 강화와 연계한 근로자복지 프로그램 마련과 센터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제안했다.

청년대상 맞춤형교육 통한 기술혁신 지원은 빛그린산단 등에 우수한 청년인재 확보를 위한 방안과 교육기관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는 빛그린산단과 연계된 직주환경을 접목한 산단형 주거환경 제시와 행복주택과 연계한 정주여건 로드맵 제시가 포함돼 있다.

광주시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는 광주형일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에 주거, 교육훈련, 보육 등 근로자 지원시설을 접목시켜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빛그린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 주거, 보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