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웰컴·알통 P2P금융 포럼.."계좌 하나로 여러 펀딩사 투자"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8:08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3: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2P금융시장 방향·활성화 방안 논의
"P2P금융법 국회 통과, 이용자 선택 늘어날 것"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웰컴페이먼츠(대표 김기현)와 퍼니피그 주식회사(대표 방대성, 조해나)는 5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알통 서비스 소개 및 P2P금융시장의 방향'을 주제로 웰컴·알통 P2P 금융 포럼을 개최했다.

펀딩사 대표, 변호사,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P2P금융메타서비스 론칭을 축하하고 법제화 이후 P2P금융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웰컴·알통 P2P 금융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11.05 mironj19@newspim.com

이날 포럼은 P2P금융솔루션 제공 사업 분야 1위 퍼니피그 주식회사가 새롭게 론칭하는 P2P금융메타서비스인 '알통' 소개 및 P2P금융 법제화에 따른 업계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웰컴페이먼츠 API 소개(웰컴페이먼츠 윤홍수 팀장), 알통 서비스 소개(퍼니피그 방대성 대표), P2P마케팅 소개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바른법무법인 김도형 변호사와 신승회계법인 이상화 회계사가 P2P 법제화에 대한 소개 및 회계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퍼니피그 방대성 대표가 퍼니 5.0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정식 오픈한 알통은 기존 펀딩사별로 투자가 진행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펀딩사로의 투자를 할 수 있는 P2P금융메타서비스다.

송금 기능을 통해 각 펀딩사 계좌의 이자 및 원금 상환금액을 알통 계좌로 모아 투자할 수 있고 일부 펀딩사에서 제공하는 채권거래서비스를 통해 P2P 채권의 유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P2P투자자들의 장기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부담을 덜고 NPL(부실채권) 투자 참여를 만드는 등 P2P금융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지난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P2P금융법)이 국회 통과됨에 따라 P2P금융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며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P2P금융메타서비스의 탄생은 이용자들 선택 폭은 넓히되 불편함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대성 퍼니피그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P2P금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바라고 P2P금융 법제화를 통해 활발한 시장 발전을 기대한다"며 "메타서비스인 알통이 P2P 금융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방대성 퍼니피그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웰컴·알통 P2P 금융 포럼'에서 알통 소개를 하고 있다. 2019.11.05 mironj19@newspim.com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