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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위스키 공장'...출고량 10년 전의 '반토막', 140만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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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주 선호 추세 지속, 유흥 시장 몰락 영향
되레 고가의 고연산·싱글몰트 선호는 증가해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위스키 시장이 매년 쪼그라들면서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때 무연산 저도 위스키가 주를 이루며 반격을 꾀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8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위스키 출고량은 지난해 기준 149만 상자(500ml*18병=1box)로 10년 전인 2008년에 비해 50% 가까이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국내 위스키 연도별 출고량. [자료=주류업계 취합] 2019.11.08 hj0308@newspim.com

저도주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데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으로 유흥 시장이 몰락한 데 따른 것이다.

위스키 업계는 알코올 도수를 낮춘 위스키를 내놓거나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넣은 스피릿드링크류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지만 반등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실제 무연산 저도 위스키가 대거 출시됐던 2015년 위스키 출고량은 175만 상자를 기록, 전년 동기(179만 상자)에 비해 소폭 줄었고 이듬해인 2016년 167만 상자, 2017년 159만 상자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 주류 업계 관계자는 "전체 위스키 시장 위축 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출고량 기준 140만 선이 무너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국내 위스키 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멈췄고, 사실상 생산량은 전무한 상태다. 일부 업체의 경우 군부대 납품을 위해 소량 생산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내년 로컬 브랜드 '윈저'를 생산해 온 이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디아지오 이천 공장은 2009년 매각한 후 세일즈앤리스백 형태로 임차해 운영해 왔다.

저도 위스키 선발주자인 골든블루는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작년 5월부터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경우 올해 초 로컬브랜드 '임페리얼' 판권을 드링크인터내셔날에 매각하고, 인터내셔널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최근 싱글몰트, 고연산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스키 수요가 늘고 있어 이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최근 1년 간(2018년 10월~2019년 9월) 도매장 출고량 기준 인터내셔날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6.6% 성장했다. 이 중 몰트 위스키(11%)와 21년 산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10.8%)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고가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가심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위스키 애호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이 같은 수요층을 타깃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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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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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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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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