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가 성황을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의령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7개 농업인단체에서 추진해 오던 농업인한마당축제를 통합해 의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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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두 의령군수(왼쪽 세 번째)가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에서무료 시식하는 수박 화채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령군청]2019.11.11 news2349@newspim.com |
이번 축제에 출품한 농특산물은 120개 생산자단체, 작목반, 연구회, 농가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이 홍보 및 판매되었다.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는 청정의령에서 재배되고 있는 신선한 농・특산물 시식, 판매, 홍보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선보였으며, 소싸움대회와 연계한 체험시설을 다양화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의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융성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도약으로 건강한 의령이라는 축제의 주제는 강화하고, 방문객 중심의 행사진행, 편의시설 설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쉼이 있는 축제 구성에 주력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의병도시숲 입구에는 경관조명으로 소망문 달기, 꽃동산 및 호박포토존, 사일로 그림, 동물 조형물, 미니동물원, 에어바운스, 로봇체험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재미와 큰 호응을 얻었다
오재덕 축제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에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의령 농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이 참여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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