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심층분석] '청년 공약' 쏟아내는 민주당...세대별·계층별 공략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으로 돌아선 2030 민심, '모병제·주거정책'으로 공략
당내 각 위원회에서 '공약' 제안... 내달 '총선 공약'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2030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조국 사태를 거치며 등 돌린 청년들의 표심을 정책 공약으로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계층별·세대별로 총선 공약을 쏟아내며 각 유권자를 '핀셋 공략'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15일 전국청년위원회 청년 지방의원 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대 청년들이 일자리·주거·교육·부채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무슨 일이든지 당사자가 제일 잘 안다.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 공감을 통해 청년정책을 만들어낼 때 체감도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쉐어 하우스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20 leehs@newspim.com

최근 민주당은 '모병제'와 '청년 신도시', '청년주거 국가책임제' 등 20~30년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총선 공약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청년 신도시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경기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등 3기 신도시 부지 중 일부를 청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신혼부부의 주거를 포함해 공공어린이집·돌보미서비스 등 출산·육아 시스템을 고루 갖춘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

청년주거 국가책임제는 청년들의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이 있지만 14㎡(약 4평) 남짓한 공간도 보장받지 못하는 빈곤 청년들이 많은 상황에서 최저주거기준 개정 및 전·월세 현금 지원 방안 등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민주당의 청년 중시 기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문제로 민주당에 실망한 2030 청년층을 정책 공약으로 다시 끌어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19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 의무자들이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2019.01.28 mironj19@newspim.com

민주당은 청년뿐 아니라 세대별·계층별로 총선 공약을 세분화해 공략할 방침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지역 공약은 각 시·도당에서 제안을 받고, 청년·여성 등 당내 위원회로부터 계층별, 세대별 공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경제 한파로 직격타를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을 위한 타깃 공약과 노인 빈곤, 여성 문제 등을 겨냥한 정책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은 지난 9월 말 비공식 기구인 '총선공약기획단'을 발족해 민주연구원과 각 지역 시·도당, 당내 위원회 등에서 올라온 공약들을 검토해왔다. 이를 밑그림 삼아 당의 총선 공약은 내달 초쯤 초안이 나올 전망이다.

총선공약기획단은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단장으로 원외 인사인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으로 구성돼 있다. 당에서는 김병욱·고용진·금태섭·이훈·정은혜·제윤경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