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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중 비즈니스 전략 포럼'서 양국 협력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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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주의·4차 산업혁명에 맞는 새 경제협력 모델 논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국과 중국을 둘러싼 통상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양국의 협력모델을 모색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차이나랩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 한중 비즈니스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중경협: 새로운 도전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추궈홍(邱国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최진백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교수, 이봉걸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박사, 장재혁 퀀텀리퍼 대표 등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미중 무역 분쟁과 동아시아 경제, 한중 경제협력의 리모델링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 한중 비즈니스 전략 포럼'이 열렸다. 사진은 포럼에 참석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2019.11.20 nanana@newspim.com

김 회장은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중 경제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포럼으로 한국과 중국, 동아시아를 둘러싼 통상 환경의 변화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의 새로운 협력 모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추 대사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도 중국의 대외개방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양국 모두 자유무역으로 경제발전을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제3국 공동 진출 등 다자무역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발표에서 "한중 제조업의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중국에 뒤처지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이 기술과 품질인 만큼 기술 우위 제품 개발에 힘 쓰는 것을 물론 신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노력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한국, 중국, 일본은 서로 글로벌가치사슬(GVC)로 엮여 있어 앞으로 동아시아 GVC 변화의 방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중국은 디지털 유통, 핀테크, 제조업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어 이들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과의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한국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어 현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브랜딩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중국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의 콘텐츠 소비습관을 기반으로 차별성 있는 지적재산권(IP) 발굴과 지방 2·3선 도시로의 우회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욱태 무역협회 중국실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매년 양국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우리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포럼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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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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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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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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