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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소외계층 지원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약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0:32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0:42

연간 5억 규모 성금 전달…한부모가정 등 지원
연말, 순직 소방관 지원‧연탄 나눔 행사 등 예정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샘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는 물론, 전국의 소외계층을 좀 더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11월 1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함께 라이프' 사회공헌 업무협약 및 성금전달식에서 이영식 한샘 부회장(오른쪽)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한샘] 2019.11.21 justice@newspim.com

협약에 따라 한샘은 연간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하고, 이 성금은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전국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사업과 의료비·생계비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한샘은 앞서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주최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통한 한부모가족 후원을 시작으로 연말 나눔활동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물론, 여성가족부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500개의 차렵이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소방청과 함께 지역별 소방본부와 동우회를 통해 순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차렵이불 총 650세트를 기부했다.

최근에는 다원문화복지재단을 비롯해 한부모가족을 위한 행사인 '한부모가정 힐링페스티벌'에도 차렵이불세트를 전달하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에 열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 1800여 개의 차렵이불을 소방관과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오는 12월 4일에는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마포주민과 함께하는 KBS교향악단 초청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내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샘은 11월 1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 라이프' 사회공헌 업무협약 및 성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 세 번째부터)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영식 한샘 부회장. [사진=한샘] 2019.11.21 justice@newspim.com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요즘 기업들은 이윤 창출보다 창출된 이윤을 어떻게 사회적, 국가적으로 기여하느냐를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한샘의 고객들이 우리 기업에 기대하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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