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샘이 방배동 사옥으로 INT(이동식 가구)·온라인사업부 직원 300여명을 이전 배치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2월쯤 INT, 온라인사업부 직원 300여명이 방배 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관련 내용을 오늘 사내 공지했다"고 밝혔다. 상암에 있는 직원 900여명의 약 1/3 정도가 이전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일부 부서 이전을 결정했다. 효율성 차원에서 지리적 연관성인 높은 부서가 이전하는 것"이라면서 "상반기부터 사내에서 거론됐던 이슈"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7년 상암에 있던 팬택 연구개발센터를 1485억원에 인수해 상암 사옥으로 만들었다. 상암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22층 연면적 6만6,64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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