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제6구역을 재개발...효창공원·서울역 이용 가능
오는 2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에 1만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효창 제6구역을 재개발한다.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총 38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8가구로 전용면적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태영건설] |
단지 바로 앞에 효창공원이 있다. 약 16만㎡인 이 공원은 오는 2024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되고 인근보다 지대가 높아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근 지역에는 용산가족공원과 남산을 비롯한 풍부한 녹지 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청파초가 있는 '초품아'다.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다.
단지 1km 내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마트, 롯데마트가 가깝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기간은 다음 달 16~18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