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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승진인사 단행..정상훈 언론담당관 등 5명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19:26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19:2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가 박원순 민선 7기 시정을 이끌어갈 국장급인 3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3급 승진 예정자 5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들 승진 예정자는 내년 1월1일자로 보직 전보 발령될 예정이다.

새로 3급으로 승진한 인사는 ▲정상훈 언론담당관 ▲이상훈 환경정책과장 ▲김혜정 총무과장(이상 행정직) ▲권민 녹색에너지과장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계획부장(이상 기술직)이다.

정상훈 언론담당관은 '혁신성장', '미세먼지 대책'을 비롯한 시정 핵심사업에 대해 전략적 보도기획 및 메시지 관리를 통해 시정 철학·가치 및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시정 이슈의 종합적이며 집중적 보도와 부정확 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시정 시민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공헌했다.

김진팔 도시철도계획부장은 위례신사선, 동북경전철, 지하철 9호선과 같은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에 참여한 공적과 도시철도 기술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권민 녹색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정립하고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 미세먼지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공동시행 추진에 공헌했다.

이상훈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시즌제' 제도 확립에 공헌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과 같은 환경분야 국제협력을 선도했다.

김혜정 총무과장은 제3청사 확보, 스마트 오피스 조성 추진 등으로 청사혼잡도를 완화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 섰다. 또 서울광장 행사의 시민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했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환경, 에너지, 도시철도 건설과 같은 사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바라지 해오면서 성과를 창출한 지원부서 간부를 균형있게 고려했다"며"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시 3급 승진 내역이다.

◆행정
▲언론담당관 정상훈
▲환경정책과장 이상훈
▲총무과장 김혜정

◆기술
▲녹색에너지과장 권민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계획부장 김진팔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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