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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중 주식 ETF, 선진국 채권 ETF 유망"-NH투자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0:24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0:24

주식 ETF는 미·중 모멘텀 집중
저금리 국면서 인컴 강세 이어질 것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NH투자증권은 내년 유망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로 미국과 중국 주식·선진국 채권·인컴(고정 수익)·금 관련 ETF를 제시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자산배분·ETF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미국과 중국 주식, 선진국 채권, 인컴, 금 ETF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20년 글로벌 ETF 투자 아이디어 2019.12.04 rock@newspim.com [자료=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내년 주식 ETF에서는 중국과 미국 모멘텀(성장 동력)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하 연구원은 "경기 저점을 지나고 있는 중국 주식 ETF가 유망하다"며 "글로벌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나스닥 성장주도 견조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 ETF는 △중국 CSI 300을 추종하는 'XTRACKERS HARVEST CSI 300 CH(ASHR)' △중국 신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Premia CSI Caixin China New Economy ETF(3173 HK)' △나스닥 ETF인 'Invesco QQQ Trust(QQQ)' △미국 고배당 ETF인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VYM)'을 추천했다.

채권쪽에서는 △국채 중심의 미국 종합채권 ETF인 'ISHARES CORE U.S. AGGREGATE(AGG)'와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ETF인 'iShares iBoxx $ Invmt Grade Corp Bd ETF(LQD)'를 추천했다.

하반기 채권 성과가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내년 금리가 상반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컴 강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저금리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인컴 분야에서는 △미국 리츠 'iShares Core US REIT ETF(USRT)' △이머징 로컬통화채권 'VANECK JPM EM LOCAL CCY BOND(EMLC)' △글로벌 전환사채 'SPDR® Thomson Reuters Glb Convert Bd ETF(GCVB LN)' △나스닥 커버드 콜(콜옵션을 미리 팔아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 이익을 얻는 방식) 'GLOBAL X NASD 100 COV CALL(QYLD)' ETF를 추천했다. 

이밖에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금 ETF로 'ISHARES GOLD TRUST(IAU)'를 중, 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글로벌 유동성 확장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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