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정부 "北 경계·감시에 전력할 것"...트럼프 '무력행사' 발언에는 노코멘트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09:2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북한이 12월 하순 열리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중대한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북한의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면서 필요한 정보수집, 분석, 경계 감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4일, 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스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필요하다면 무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북미 간의 문제에 예단을 갖고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런던 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합의를 지켜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한 외무성의 리태성 미국담당 부상은 3일 담화문을 통해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할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 있다"며 대응을 촉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조선중앙통신]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