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에 들어가는 가구에 대한 이해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가구류 생산과정 점검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시공단계 뿐만 아니라 제작단계에서의 점검 매뉴얼을 제공해 가구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재의 선정부터 최종 생산품 완성까지 가구 제작 단계별로 주요 점검사항 체크리스트를 수록하고 제작과정 및 부적합사례를 사진과 함께 제공했다.
부록으로 인증별 성능 요구기준의 비교와 우수 사례, 용어 정의를 포함해 건설·제조현장의 기술자와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H는 이번 매뉴얼을 시공사 및 가구관련사와 공유하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LH 공식 블로그와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주요 건설자재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공유하고 지속적인 제조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