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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산] 농식품부 7.6% 늘어난 15조7743억 확정…공익형직불제 2.4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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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대비 4000억원↑…직불금 2000억원↑
채소가격안정 지원 물량 9%→15%로 늘어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및 기금이 올해보다 7.6% 늘어난 15조7743억원으로 확정됐다.

11일 농식품부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 총 지출 규모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안인 15조2990억원 보다 4753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관심을 모았던 직불제 사업은 공익형 직불제로 통합하는 대신 사업 예산을 늘렸다. 현재 추진중인 5개 직불제 사업(쌀 고정‧밭농업‧조건불리‧친환경‧경관보전)은 '공익기능증진직불'으로 통합되며 2조4000억원이 반영된다. 이는 올해 예산(1조4000억원)과 정부안(2조2000억원)대비 각각 1조원, 2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트랙터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장면. 2019.12.11 onjunge02@newspim.com [사진=해남군]

공익형 직불제는 쌀과 대농에 편중돼있는 현행 직불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중·소농에 대한 재분배기능과 밭작물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30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익형 직불제를 검토하겠다 밝힌 바 있다.

공익기능증진직불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올해 쌀 변동직불금은 별도로 2384억원 편성했다. 이는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다. 또 직불제이행점검 및 사업관리비 83억원을 추가 반영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과 점검이 강화하기로 했다.

국산 농산물 수요 기반 확대 및 수급 안정 기능 강화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도 늘었다. 우선 수요 확대를 위한 저소득층 농산물 구매지원 사업은 35억원 신규 반영됐다. 수급 안정 사업인 채소가격안정제(최소가격 보장제)에 투입되는 예산도 올해 151억원에서 내년에는 242억원으로 늘었다. 지원 물량도 배추‧무‧마늘‧양파‧고추 5품목 9%에서 15%로 늘어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에 투입되는 예산도 388억원 증액됐다. ASF 사전 차단 및 방역 대응을 위한 예산은 356억원 반영됐으며, 구제역·조류독감(AI) 발생 예방을 위한 백신지원사업과 항원 뱅크 설치 사업에도 각각 10억원, 12억원 반영됐다.

끝으로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과 재해예방·안전 중심 농업 SOC 사업 예산도 확보됐다. 농업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지원' 사업에 8억원이 신규 편성되고 수출 통합조직 육성 사업에 10억원 증액된다. 또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상습 침수농경지 배수개선 등 SOC 확충 사업 예산은 175억원 늘어난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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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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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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