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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 경관 행정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3:02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3:02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19년 전남도 경관 행정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시·군 별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행정업무 추진과 공모사업 선정 실적, 경관 형성 현장 심사 및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 경관 관리 및 형성을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 중이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의 지역경관사업 공모사업 [사진=완도군] 2019.12.13 yb2580@newspim.com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완도군의 '웃음을 새기는 안전한 비석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용암리 비석거리를 공공디자인을 더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고 군민의 안전 도모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디자인 및 실시설계와 브랜드 개발·스토리텔링 발굴·선진지 견학 등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12월 말 연속 사업 지원 여부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마을카페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을 조성한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간판개선사업'에 '주도를 품고 걷는 거리 조성'가 선정돼 올해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도민디자인단 회의를 5회 개최했다.

내년에는 주도 앞 상가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간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제작·설치함으로써 유동 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 및 가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내년에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경관 관리 및 형성을 위한 공모사업과 경관 행정 추진으로 군민 만족도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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