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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반도체 턴어라운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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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6500억원·SK하이닉스 2900억원 담아
패키지 호황·5G 수혜 '삼성전기'...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주(9~13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했다. 정보기술(IT) 부품주인 삼성전기도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주요 종목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네이버,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카카오, 삼성전자우, 하나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2월 9~13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2019.12.15 rock@newspim.com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삼성전자, KODEX MSCI Korea TR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레버리지 ETF, KODEX 200 ETF, TIGER MSCI Korea TR ETF, SK하이닉스, KODEX Top5PlusTR ETF, 포스코, 삼성전기, S-Oil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했다.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개선을 기대하면서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삼성전자는 비수기에 접어든 디스플레이와 CE(소비자가전) 부문 실적 하락이 크겠지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 성장한 3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DRAM 가격 상승 기대감 △NAND 수익성 개선 확인 △5G 스마트폰과 갤럭시 폴드의 판매 호조 기대감 △주주환원 정책 변경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 스마트폰 기술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란 분석도 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를 주도하는 삼성전자는 내년 초기 기술 선점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5G 채택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폴더블 패널 채택에 따른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는 실적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도 올 연말 메모리 재고 축소와 5G 모멘텀으로 내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내년 메모리 업황 개선 본격화에 따른 DRAM, NAND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공급 축소 주도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분기 메모리 수요가 올 4분기 이뤄진 중국 세트 업체들의 미중 무역분쟁 심화 가능성에 대비한 선수요에 따른 반작용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일본, 러시아, 독일 등이 5G 상용화를 시작하며 글로벌 5G 스마트폰 수요가 늘고, 2020년 1월 윈도우7 지원이 종료되며 상당수 기업들이 사용 중인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5G 모멘텀과 윈도우7 지원 종료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실적 상향 여력을 가진 삼성전기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경쟁사의 생산능력(CAPA) 조정에 따른 패키지기판 호황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중앙처리장치(CPU) 기판과 더불어 메모리 기판 신규 고객사 진입과 무선주파수(RF) 집적회로(IC) 수요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5G 수혜도 적층세리막콘덴서(MLCC) 중심으로 진행중"이라며 "하반기 초고주파(mmWave) 단말기 본격화가 시작되면 MLCC, 안테나에서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주력 적자 사업을 청산한 삼성전기가 내년 손익 개선을 이룰 것이란 분석도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12일 중국 쿤산 공장의 고밀도 회로기판(HDI) 생산을 중단하고, 잔여자산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핵심사업에 역량 집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기는 HDI 80%를 쿤산 공장에서 만들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HDI 메인보드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시장이 성숙하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가가치가 떨어졌다"며 "비주력 적자 사업의 청산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HDI 사업 종료로 올 4분기 2000억원 후반대 중단사업 손실과 내년 추가 이익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적자 사업 청산이 주력사업인 MLCC Bottom-out(저점 통과)과 맞물려 주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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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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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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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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