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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대 1.75% '하나원큐 정기 예·적금'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09:09

오픈뱅킹 가입시 우대금리 및 이벤트 통한 경품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EB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나원큐 정기예금' 및 '하나원큐 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원큐 정기예금은 개인이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35%에 우대금리 연 0.2%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1.75%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 및 특별금리는 ▲마케팅동의 우대 연 0.1% ▲오픈뱅킹으로 가입시 신규우대 연 0.3%로 구성된다. 다만 판매한도 1조원 범위 초과시 오픈뱅킹 신규우대는 연 0.1%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은행이 18일 하나원큐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2019.12.18 milpark@newspim.com

하나원큐 적금은 개인이 1인 1계좌, 월 2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8%에 우대금리 연 1.8%를 더해 최대 연 3.6%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동의 우대 연 1.0% ▲오픈뱅킹 등록우대 연 0.3% ▲오픈뱅킹 이체우대 연 0.5%로 구성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픈뱅킹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로 내년 1월31일까지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하나원큐 예·적금을 가입하는 손님 중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 TV(1명), LG 스타일러(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하나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이체한 손님에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를 통해 5만 하나머니, 1만원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 1매, 1000 하나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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