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진주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9곳을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경영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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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광역 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36곳이 선정 사업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수도권,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과 종합평가 우수시설 4곳이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2019년 ▲ 권역별 최우수 시설은 의왕 국민체육센터(수도권)와 대전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충청·제주권), 빛고을 국민체육센터(전라권), 강릉 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진주 국민체육센터(경남권) 등이며, ▲ 종합평가 우수 시설은 부천 소사 국민체육센터, 충북 옥천 국민체육센터, 대구 달성 국민체육센터, 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 등이다.
특히 진주 국민체육센터는 경영 실적, 시설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권역별 최우수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해당 시설은 '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부착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의 밑바탕이라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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