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YD 긴급진단] 외국인, 코스피 팔아도 지분율 20년 최고…"이탈 아닌 반도체 리밸런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뉴스핌TV는 22일 정다운 연구원과 외국인 코스피 매도 진단을 진행했다
  • 정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를 반도체 비중조절·차익실현으로 보고 AI·금리·매크로가 핵심 변수라 했다
  • 그는 여름 전후 변동성 확대를 경고하며 반도체 일부 차익실현과 함께 조선·방산·가치주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스핌TV 긴급진단 '외국인 코스피 매도 언제까지?'
"외국인 매도, 단순 차익실현보다 리밸런싱 성격 강해"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38.7%…2006년 이후 최고 수준
"현재 긍정 재료 너무 빠르게 반영…과열 양상도 존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외국인 순매도는 한국 증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라기보다 반도체 급등 이후 비중 조절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핌TV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다운 LS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과 함께 긴급진단 '외국인 코스피 매도 언제까지?'를 주제로 최근 외국인 수급 흐름과 향후 시장 방향성을 짚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순매도 흐름에 대해 "한국 시장을 부정적으로 본다기보다 리밸런싱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외국인이 시장 전체를 사고파는 흐름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특정 업종 중심의 선별적 매매가 강해졌다"며 "현재는 반도체 중심으로 한국 증시 비중이 급격히 커지면서 비중 조절 차원의 매도가 기계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 반도체 강세가 외국인 비중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월가에서 한국 시장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외국인의 한국 시장 시각 자체는 긍정적"이라며 "다만 주가 상승 속도가 워낙 가팔랐기 때문에 일정 부분 비중을 덜어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외국인 비중 20년 만에 최고 수준…반도체 차익실현 성격 강해"

현재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은 약 38.7%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정 연구원은 "2006~2007년은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과 함께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레벨업됐던 시기"라며 "지금 외국인 보유 비중은 당시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는데도 외국인 지분율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곧바로 시장 급락으로 이어질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현재는 한국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비중 조절 차원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주가 상승 과정에서 나오는 매도와 AI 투자 내러티브 자체가 흔들리면서 나타나는 공격적 매도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외국인 수급의 핵심 변수로는 미국 금리와 AI 투자 사이클을 꼽았다.

그는 "지금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만으로도 코스피가 급등할 정도로 긍정적인 재료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다만 AI 투자 내러티브가 흔들리거나 매크로 환경이 악화될 경우 외국인 수급은 급격히 매크로 변수에 좌우되는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자금이 다시 본격적으로 유입될 계기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부담은 높은 금리와 자금조달 비용"이라며 "금리 인하나 유동성 확대 정책이 나오면 AI 투자 확대와 함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다운 LS증권 수석연구원이 22일 뉴스핌TV 긴급진단 '외국인 코스피 매도 언제까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 "AI 장세 계속되지만 시장 색깔 변화…조선·방산 긍정적"

개인 투자자 전략과 관련해서는 과거 상승장 후반부와 유사한 '추격 매수 트라우마'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2007~2008년, 2020~2021년에도 개인 자금은 주가 상승 이후 뒤늦게 유입됐다가 결국 고점에서 물량을 받는 흐름이 반복됐다"며 "다만 이번에는 AI라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름 전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장인 만큼 자신의 투자 논리가 정말 맞는지 점검해볼 시기"라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차익실현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주가는 과거처럼 폭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 역시 실적 성장과 별개로 주가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향후 선호 업종으로는 조선과 방산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조선은 LNG 관련 수주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고, 방산은 단순 지정학 리스크를 넘어 글로벌 국방비 확대 흐름 자체가 장기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미국 역시 동맹국들에 자체 방어 역할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은 단순한 상승장 내 조정이라기보다 주도 흐름이 바뀌는 과정에 가깝다고 봤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투자 사이클이 다시 가속화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도 "그 전까지는 가치주와 소외주,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 중심으로 시장 흐름이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지금은 어느 한 방향에 과도하게 확신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 하는 시기"라며 "AI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매크로 불확실성과 수급 부담도 함께 고려하면서 현금 비중과 방어적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