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주 무시하는 골프 규칙 다섯 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티잉구역 밖에서 티업하고도 버젓이 인플레이하고, 페어웨이에서 티업하고 치기도
카트도로 방해로 인한 구제시 무조건 페어웨이 쪽에 드롭하는 일도 흔해
벙커내 발자국에 볼 멈추면 발자국 고른 후 칠 수 있다는 '가짜 뉴스' 퍼뜨리는 사람도

Q:해가 바뀔 때마다 '내년부터는 골프 규칙을 잘 지키면서 플레이해야겠다'고 다짐하는데요. 물론 100%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하면서 자주 범하는 위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골프 규칙은 프로 골퍼나 아마추어 골퍼 할 것없이 똑같이 적용되고 지켜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재미·친선·건강 등의 이유로 골프를 하는 아마추어 골프세계에서는 규칙이 다소 느슨하게 적용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반 플레이어들끼리 그날 라운드에서 적용할 로컬룰을 규정해 모두 그에 따른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그런 로컬룰이나, 골프장에서 정해놓은 로컬룰이 없는데도 규칙을 위반한다면 보는 사람으로서는 마음이 편치 않겠지요. 서로 얼굴이 붉어질 수 있으므로 대놓고 규칙 위반을 지적하기도 그렇습니다.

골프는 에티켓과 배려가 중시되는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친선 라운드라고 해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겠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주 위반하고도 그냥 넘어가는 사례 몇 가지를 요약합니다. 2020년부터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티잉구역 밖에서 티샷하는 골퍼. 조금 앞에서 티업한다고 큰 이득을 얻는 것도 아닐 터인데...[사진=R&A]

 

 ◆티잉구역 밖에서 티업하기
흔히 '배꼽 나왔다'고 일컫는 사례입니다. 두 개의 티마커 맨앞 끝부분을 연결한 직선보다 더 앞쪽에 티를 꽂은 후 티샷을 하면 2벌타(이하 스트로크플레이) 후 다시 티잉구역 안에서 쳐야 합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의식'없이 그냥 인플레이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한 30cm 앞에서 티업한다고 하여 거리상 큰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닐 터인데 습관적으로 티잉구역 앞에 티를 꽂다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새 해에는 티잉구역 앞선에서 뒤로 30~50cm 물러난 곳에서 티업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는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는데도 기여합니다.

 ◆카트도로 구제시 무조건 페어웨이쪽에 드롭하기
티샷한 볼이 코스 오른편에 나있는 카트도로에 멈췄습니다. 카트도로는 그 폭이 약 2m인데, 볼은 카트도로상 오른쪽 가장자리 근처에 있습니다. 이 경우 오른손잡이 골퍼라 해도 카트도로 오른편 러프에 볼을 드롭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볼을 집어들어 카트도로 왼편(페어웨이쪽)에 드롭하고 다음 샷을 합니다. 동반 플레이어들이 보고 있는데도 버젓이 그렇게 합니다. 이는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으로서, 2벌타감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경우 동반 플레이어들에게 "어느 쪽에 드롭하는 것이 맞나?"고 물어보기라도 하는 것이 어떨까요.

 ◆벙커 발자국에 볼이 멈출 때 발자국 지우기
"올해 바뀐 골프 규칙에서는 벙커내 다른 사람이 남긴 발자국에 볼이 멈출 경우 발자국을 고른 후 그 위에 볼을 놓을 수 있다고 하던데 맞지요?"라고 질문하는 골퍼들이 더러 있습니다. 동반 플레이어들의 '규칙 무지'를 틈타 그럴듯한 근거를 내세우며 자신있게 말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가짜 뉴스'입니다.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발자국을 고른 후 플레이하면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 개선으로 2벌타를 받습니다.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한 볼은 놓여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골프의 근본입니다. 디보트 자국에 멈춘 볼도 마찬가지로 구제받지 못하고 그대로 쳐야 합니다.

 ◆페어웨이에서 티업하고 치기
친 볼이 OB가 나거나 분실됐을 경우 골프장에서 만들어놓은 특설티(OB티)에서 치는 수가 많습니다. 특설티는 골프 규칙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올해 개정된 규칙에서 로컬룰로 허용할 경우 OB나 분실시 2벌타를 받은 후 페어웨이쪽으로 두 클럽 길이 이내 지역에 드롭하고 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경우에도 볼을 드롭하고 쳐야 합니다. 티잉구역이 아닌, 일반구역(페어웨이·러프 등)에서 티업하고 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중대하게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이 돼 시정하지 않으면 실격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티업하고 칠 수 있는 곳은 티잉구역 한 곳뿐입니다.

 ◆홀아웃하지 않고 스스로 볼 집어들기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컨시드(기브)가 없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흔히 'OK'라고 일컫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친선라운드에서 퍼트 거리가 퍼터 헤드에서 그립 아래끝까지의 거리내에 있으면 보통 OK를 줍니다. 따라서 골퍼들은 'OK 거리'인지를 재본 후 그 여부를 따져 볼을 집어들든가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몇몇 골퍼들은 남은 퍼트 거리에 상관없이 스스로 OK를 선언하고 볼을 걷어챈 후 그린을 벗어납니다. 동반 플레이어들로서는 참 난감합니다. OK를 허용하는 로컬룰을 만들었으면 그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입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