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새 단장...1일부터 운영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08:57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08:57

시스템 대폭 강화...할인판매 등 이벤트 '풍성'

[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사이소 (www.cyso.co.kr)'가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소비자를 만난다.

경북도는 지난 하반기에 시스템 개편작업에 들어가 PC·모바일·앱전체 디자인를 새롭게 개편하고 12년간 운영으로 누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도 모두 정리했다.

또 입점농가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앱을 통해 상품 등록이 가능토록 하고 3대 특별관인 '청년농부관', '전통주관', '친환경농산물관' 코너를 추가했다.

시스템 전면 개편 등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새해 첫일인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사진=경북도]

이와함께 농가체험상품 등록 개선, 앱 사용이 쉽도록 화면 확대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시스템 개편과 함께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모바일 고객 확보를 위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편리한 결재시스템으로 만들고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 2020년 새해 한달 간 '시스템 개편 기념이벤트'도 마련했다.

2020년 1월 한달 간 운영되는 이벤트는 △1월 한 달 간 선착순 2000명에게 앱 다운로드 및 첫번째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5000원 할인쿠폰 제공 △1월 6일부터 5일간 '사이소' 고객 500명(매일 100명) 에게 2만원 상당의 5개 상품 선정, 100원에 판매 △1월 한달간 1+1 수요특가 4회 진행 등이다.

또 오는 1월 6일부터 2주간 설명절맞이 선물세트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경북도는 이벤트 행사의 홍보를 위해 1월 한 달 간 쇼핑몰 '사이소' 개편 안내와 이벤트 홍보내용을 카카오톡과 네이버 배너 메인화면 노출광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000여명에게 홍보 메시지 발송, 우수 구매고객에게 SMS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내년 1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준별 입점농가 교육, 상품별 컨설팅, 특가·기획전 확대, 구매고객 분석을 통한 충성고객층 확보 등을 추진, 직거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쇼핑몰 '사이소' 시스템 개편을 계기로 입점농가에는 소득이 향상되고 고객에게는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한 이후 매출액과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84억 원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