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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설맞이 농특산물 전국 마케팅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0:21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0:21

향우회·기업·결연·협력단체 판촉전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명절 설을 앞두고 '2020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하동 명품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 모습 [사진=하동군] 2020.01.06 lkk02@newspim.com

이번 설 마케팅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상품을 엄선했으며 설명절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4종 세트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임금님 진상품 대봉곶감,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무공해 건나물세트도 선보인다.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도 전국의 소비자와 만난다.

그 외에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와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등도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된다.

군은 이들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에 발송했다.

또 홍보팀을 구성해 지난달 말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의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판촉활동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소비활동이 높은 명절 전에 우수 농·특산물을 집중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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