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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英 아카데미서도 작품상·감독상 등 4개 부문 후보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7:2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골든글로브를 품은 영화 '기생충'이 이번엔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제73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BAFTA) 발표에 따르면,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8 jjy333jjy@newspim.com

'기생충'과 함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는 '1917' '아이리시맨' '조커' '원스 어 폰어 타임…인 할리우드'다.

감독상 후보에는 봉준호 감독과 '1917'의 샘 맨데스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원스 어 폰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포함됐다.

각본상 부문에서는 '북스마트'의 사라 해스킨스 작가 외 3명, '나이브스 아웃'의 라이언 존슨 감독, '결혼 이야기'의 노아 바움백 감독, '원스 어 폰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경쟁한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함께 썼다.

외국어영화상 후보는 '기생충'을 포함해 '더 페어웰' '사마에게'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다섯 작품이다. 

앞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7회 미국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내달 9일 열리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인터네셔널피처필름(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은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오는 2월 2일 개최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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