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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찰, 인사 직후 청와대 정조준…'선거개입' 靑균형비서관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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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공약 수립 도왔는지 의심
대통령직속기구 균형발전위·장환석 前행정관도 소환조사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를 정조준하며 수사 고삐를 죄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 균형발전비서관실(현 자치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비서관실에 보내 송철호(71)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후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2019.07.25 photo@newspim.com

검찰은 청와대가 지난 울산시장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송 시장의 선거공약 설계 등을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전날에도 검찰은 서울 종로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균형발전위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위한 정책 수행 등 역할을 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송철호 시장의 선거를 돕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송 시장이 균형발전위 고문에 위촉된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송 시장은 2017년 11월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두관 의원 등 10명과 함께 균형발전위 간담회에 참석했고 12월말 고문단으로 정식 위촉됐다. 송 시장은 당시 간담회에서 국립병원 설립이나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울산지역 사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균형발전위가 고문 근거 규정 수립 이전에 송 대표를 포함한 여권 핵심 인사들을 이미 고문단으로 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균형발전위가 송 시장의 선거 공약 수립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그를 고문에 위촉하고 여권 핵심 읜사들이 함께 선거 공약을 논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또 장환석(59)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환석 행정관은 송 시장의 측근인 송병기(58) 울산시 경제 경제부시장과 정몽주(54) 울산시 정무특보 등이 2017년 10월 송 시장의 선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울산지방경찰청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선거개입 정황을 포착해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으로 꾸려진 대검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되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에도 검찰이 수사를 강제수사를 이어가면서 청와대를 향한 수사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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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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